1. 비트코인, 도대체 왜 이렇게 핫한 걸까요?
요즘 이 비트코인이 상한가를 다시 찍었습니다. 사람들은 왜 이렇게 다시 비트코인에 열광할까요?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해요. 바로 비트코인이 오르기 때문이죠 . 비트코인은 테슬라나 다른 빅테크 기업들의 수익률을 훨씬 뛰어넘었어요 . 장기적으로 보면 엔비디아보다도 훨씬 더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.
비트코인이 이렇게 유독 많이 오르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. 바로 발행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. 비트코인은 딱 2,100만 개만 발행될 수 있다고 해요 . 예를 들어, 상해 인구가 약 2천만 명인데, 상해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하나씩 가지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하나도 못 갖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예요 . 이렇게 아무나 가질 수 없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그 가치가 크게 오르는 거죠 .
과거에도 이런 폭발적인 상승이 있었어요. 2013년, 2017년, 2021년에 크게 올랐다고 해요 . 어떤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위기나 인플레이션 때문에 오른다고 생각하지만 , 사실 비트코인은 자기 나름의 논리로 움직이는 자산이에요 . 오태민 교수님은 2014년에 우연히 비트코인을 발견하고 지금까지 연구하고 계시다고 해요 . 전문가의 시각에서도 비트코인은 단순한 이슈 때문에 오르는 게 아니라고 하니, 정말 신기하죠?
2. 비트코인, 과거에는 예측 가능했다고요? 지금은 어떨까요?
과거에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고 해요 . 오태민 교수님은 2014년에 비트코인이 50만 원일 때 1억 원까지 갈 거라고 예상했는데,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고 하니 놀랍죠? . 많은 사람들이 교수님의 말을 비웃었지만, 결국 그 예측은 현실이 되었어요 . 하지만 그때 비트코인을 사지 못한 사람들은 지금도 후회한다고 해요 .
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예측이 가능했을까요? 비트코인에는 '채굴'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. 새로운 비트코인이 계속 발행되는데, 그 발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해요 . 이걸 반감기라고 부르죠 . 2013년, 2017년, 2021년에 반감기가 있었고 , 이 반감기 이후 1년 정도 지나면 가격이 크게 오르기 시작해서 약 20개월 후에 최고점을 찍고 다시 내려오는 패턴을 보였어요 .
그런데 이제는 과거의 패턴을 읽기 어렵다고 해요 . 작년 초에 미국 월가에서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기 때문이죠 . ETF 승인으로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 시장에 들어오면서 기존의 패턴에 어긋나기 시작했어요 . 이제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정말 어려워진 거죠 .
3. 비트코인은 위험 자산일까요, 안전 자산일까요?
비트코인은 마치 히드라처럼 안전 자산의 성격과 위험 자산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요 . 단기적으로 보면 가격 변동이 심해서 공격적인 투자 자산처럼 보이지만 ,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하고 있어 안전 자산의 특징도 보인답니다 .
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비상관 자산이라고 불러요 . 비상관 자산이란 이자율이나 거시 경제 지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기 나름의 논리로 움직이는 자산을 말하죠 . 원래 안전 자산의 개념은 비상관 자산에서 나왔는데 , 연기금 같은 큰 돈들은 일부 비상관 자산을 담아야 한다고 해요 . 특수 목적 부동산,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, 그리고 금이 대표적인 비상관 자산이었지만 , 요즘에는 비트코인도 비상관 자산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어요 . 물론, 비상관 자산 중에서도 위험한 자산으로 분류되죠 .
최근 통계를 보면 비트코인이 나스닥 기술주를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, 장기적으로 보면 비상관 자산이 되는 경향이 있어요 . 특히, 비트코인은 다른 자산보다 먼저 반응하는 지표가 되기도 해요 . 예를 들어, 국제적으로 어떤 위기가 발생하면 비트코인이 가장 먼저 떨어지죠 . 왜냐하면 주식 시장이 열릴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,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지하면 가장 먼저 비트코인을 팔아버리기 때문이에요 . 이제는 비트코인이 세계 경제 상황을 가장 빠르게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된 거죠 .
4. 젊은 세대에게 비트코인이 부동산보다 더 좋은 투자 기회일까요?
정부의 경제 정책과 비트코인의 관계는 생각보다 복잡해요.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돈을 풀고 이자율을 낮추고 싶지만 이 돈이 부동산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아요 . 왜냐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젊은 세대들이 좌절감을 느끼기 때문이죠 . 그래서 정부는 부동산 대출을 규제하는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. 하지만 주식이나 비트코인으로 돈이 흐르는 것은 괜찮다고 봐요 . 비트코인이 유동성을 흡수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거죠 .
그렇다면 젊은 세대에게 부동산과 비트코인 중 어떤 것이 더 좋은 투자 기회일까요? 오태민 교수님은 당연히 비트코인이라고 말해요 . 부동산은 규제가 복잡하고 세금 문제도 많죠 . 또한, 부동산은 사고파는 과정에서 거래 비용이 많이 들고, 중간에 투자를 포기하면 손해도 클 수 있어요 . 하지만 비트코인은 아주 심플하고, 도중에 투자를 중단해도 데미지가 별로 없다는 장점이 있어요 .
저축, 부동산, 비트코인 이렇게 세 가지 투자 대상을 놓고 고민한다면, 교수님은 비트코인을 강력 추천하고 있어요 . 주식은 위험할 수 있지만 , 저축, 부동산, 비트코인은 위험하지 않다고 보거든요 . 특히 비트코인은 많이 떨어질 것 같아도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 하방이 안전하다고 평가해요 . 현금만큼 안전하진 않지만, 저축처럼 이자율이 박하지도 않고요 . 게다가 부동산은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지만, 비트코인은 '어디냐'가 없다는 점도 큰 매력이죠 .
5. 슈퍼리치들은 왜 비트코인에 주목할까요?
일반적으로 100억 원 정도의 자산을 가진 사람들은 부자라고 불리지만, 이들에게 비트코인은 크게 필요하지 않을 수 있어요 . 이들은 주로 부동산이나 자동차 같은 자산을 가지고 있죠 . 하지만 1,0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슈퍼리치들은 이야기가 달라져요 . 이들은 현금성 자산 외에 그림, 금, 다이아몬드처럼 이동이 가능한 자산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.
이러한 자산의 이동성을 전문가들은 모빌리티라고 부르는데요 . 슈퍼리치들에게 모빌리티는 국경을 넘나드는 것뿐만 아니라 세대 간 자산을 이동시키는 것도 포함해요 . 예를 들어,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은 500억 원 정도의 가치를 가지지만 , 실제로 집에 걸어두고 보기보다는 금고에 보관하거나 복제품을 만들기도 한다고 해요 . 결국 그림의 가치는 보는 것보다 상속이나 증여를 위한 모빌리티에 있는 거죠 .
비트코인은 이러한 모빌리티 측면에서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보다 훨씬 우월한 점이 있어요 . 만약 500억 원 상당의 고흐 그림을 팔고 싶다면 소문이 다 나고 거래도 복잡하겠죠 . 하지만 비트코인은 500억 원어치를 가지고 있어도 필요한 만큼 잘라서 팔 수 있어요 . 그림을 칼로 잘라서 팔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. 또한, 그림을 옮길 때는 특수 차량이나 경비가 필요하지만 , 비트코인은 무게도 없고 이동할 때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. 그래서 1,000억 원 이상을 가진 슈퍼리치들에게 비트코인만큼 좋은 자산이 없는 거죠 .
6. 이런 비트코인, 언제 사고팔아야 할까요?
비트코인 투자는 정말 예측하기 어렵지만, 전문가들은 몇 가지 조언을 해주고 있어요. 일단, 비트코인은 떨어지면 사는 것이 좋다고 해요 . 예를 들어, 비트코인 앞에 '설마'라는 단어가 붙을 정도로 가격이 떨어지면 그때가 바로 매수 기회라는 거죠 . 반대로, '설마 여기까지 오를까' 하는 가격까지 오르는 것이 비트코인의 특징이라고 해요 .
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했을 때, 즉 언론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'헤이론'이 나올 때 사는 것이 좋은 시기라고 해요 . 이때는 모든 방송과 신문이 비트코인에 대한 안 좋은 소식으로 뒤덮일 거거든요 . 마치 위기 같을 때 사고, 좋은 소식이 나올 때 파는 것처럼요 . 오태민 교수님도 본인이 유튜브에 너무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 조심해야 할 때라고 농담처럼 말씀하시기도 해요 .
지금 현재 비트코인 시장 상황은 어떨까요? 지금은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서 교수님을 찾는 전화가 많다고 해요 . 이런 시기는 일반인들이 투자하기에는 좋지 않은 때라고 볼 수 있죠 . 그렇다고 지금 당장 팔아야 할 때도 아니라고 조언해요 . 따라서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상황을 주시하는 것이 좋은 시점이라고 합니다 .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주된 이유는 빠른 수익을 위해 들어왔던 사람들이 가격이 떨어지면 빨리 팔고 나가기 때문이에요 . 또한, 알트코인처럼 가격을 펌핑시킨 후 파는 '러그풀'과 같은 위험한 상황도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. 비트코인은 이와 달리 안정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죠.